삼정中 대상, 주얼리디자인과 등 직업체험 실시

▲ 삼정중학교 1학년 학생 124명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주얼리디자인과 ‘팬던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정부 3.0 '참인 폴리텍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강서캠퍼스는 13일 오전 9시 반 관내 삼정中 1학년 학생 124명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과 함께하는 진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올해 중학생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강서캠퍼스에서 실시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실내건축디자인과 '목재를 이용한 실내 소품 만들기' ▲패션디자인과 '패션 액세서리 제작' ▲ 시각정보디자인과 '디지털 이미지 제작' ▲출판편집디자인과 '북아트를 이용한 수첩 만들기' ▲CAD&모델링과 '3D 모델링 투영' ▲조리과 '한식조리실습' 등이다 ▲주얼리디자인과 ‘팬던트 만들기’ 등이다.

이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삼정중 황시아(여, 15) 학생은 “여러가지 직업체험이 흥미롭고 재밌었다. 특히 주얼리디자인과의 ‘팬던트 만들기’는 하트 모양의 팬던트가 너무 예뻐서 다른 악세사리 만들기도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앞으로 상급 학교에 진학할때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강서캠퍼스 김인화 교학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기술대학이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한국폴리텍대학은 매우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적성을 찾고 평생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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