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ㆍ지역주민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문화소통공간

시사경제신문 정혜인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3층 다목적홀이 ‘소통극장’으로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구가 공모한 ‘2016년 한국마사회 상생기부금 지원사업’에서 ‘우리동네 문화소통공간 '소통극장'이 선정돼 구립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홀을 새로운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는 청소년을 비롯,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문화체험시설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3층에 위치한 다목적홀은 172㎡면적으로 최대 150여명 수용이 가능하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 활동의 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다소 노후화돼 개보수가 필요했던 이 공간을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하게 된 것이다.

이 시설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프로그램인 무료영화상영, 청소년 문화예술공연 등을 상시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발표회, 지역주민 대상의 각종 모임장소로 대관이 가능하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소통극장'은 더욱 적극적인 시설개방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사회 문화소통공간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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