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위한 '차량 점검ㆍ응급조치 요령' 실시

▲ 지난 15일 교내 실습장에서 장애인 자동차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폴리텍대학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지난 15일 교내 실습장에서 장애인 자동차 기술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자동차과 교수, 자동차과 재학생, 졸업생, 현대, 기아, GM, 한국타이어 등 자동차업계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노블리스 오블리제'정신을 실천하며 지역대학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수행했다.

장애인고용공단, 정립회관, 성동구 장애인회, 일반 장애인차량등 수십대의 자동차를 점검해 엔진오일 교환, 냉각장비, 세시정비, 자동차 점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완벽한 예방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자동차과 학생들은 "봉사를 통해 실전경험을 배우며 재능기부도 하게 되 뜻 깊은 자리였다." 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직접 지도한 자동차과 교수들도 "봉사활동이 학생들의 실기실습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기술향상에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자동차 기술봉사는 1998년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주관으로자동차과 교수와 학생들이 매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차량 무료점검 및 응급조치 요령을 지도ㆍ상담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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