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58,496㎡, 11월 14일까지 사업계획서 접수

▲ 제13차분양 도면.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 마곡ㆍ가양동 일대에 조성 중인 마곡일반산업단지가 R&D단지로서 위용이 가시화 되고 있다.

현재 산업시설용지 분양률은 66.3%이고, 지금까지 47개 기업의 착공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입주계약 기업의 90%가 착공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금년도에 마지막 분양인 '제13차 일반분양 공고'를 시행했다. 분양 대상용지는 산업시설용지 전체 면적 729,785㎡(207개 필지) 중 58,496㎡(38개 필지)이며, 모두 조성원가에 공급된다.

입주업종은 연구개발업, 정보통신, 바이오, 나노 등 25개 업종으로서,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건축 연면적의 50% 이상을 연구시설 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사업계획서 제출기한은 11월 14일까지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접수 마감일 18시까지 서울시 서남권사업과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사업계획서 접수가 마감되면 마곡산업단지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협의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입주 신청 기업은 대기업, 중소기업 등으로 구분하여 7개 평가 기준(23개 평가항목)에 의해 평가를 받는다. 1,000점 만점에 6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협의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협의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