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폴리텍人 수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 졸업작품 태양열 전지 앞에서 김미선씨와 김태중 교수(우측).

한국폴리텍대학이 세계 초우량 직업능력개발대학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해 개최한 '자랑스러운 폴리텍人 수기 공모전'에서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 졸업생 2명이 장려상을 수상해 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후배들에게 도전정신을 심어주며 인생의 멘토가 됐다.

두 학생 모두 어려운 여건에도 서울강서캠퍼스의 교육과정을 이수해 '꿈과 희망'을 찾아 인생역전을 보여준 내용이다.

올 2월 산업학사학위과정 전기계측제어과를 졸업한 김미선(43세,여)씨는 '도전해 보십시오!' 라는 제목으로 늦깍이 입학생이 전문 공학도로 성장하고 국가기술자격과 학위취득까지 이뤄내는 내용으로 비슷한 환경에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인생의 이정표를 제시하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다른 수상자인 김지훈(31세,남)씨는 기능사과정 실내건축디자인과를 올해 졸업해 전문업체 정규직 취업에 성공 함으로 전공자도 힘든 취업의 관문을 뚫고 비전공자의 한계를 극복해 모든 학생들에게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각인 시키며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인배 학장은 축사를 통해 "강서캠퍼스 졸업생들의 아름답고 당당한 도전이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됐고 인생의 동기를 부여해   젊은이들의 도전정신을 일깨워준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김미선, 김지훈 학생이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를 선택해 인생을 설계하고 사회의 꼭 필요한 인재로서 후배들을 이끌어 주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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