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혈 통해 '생명가치 존중 실현'

▲ 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폴리텍 학생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학장 정봉협)는 지난 달 22일 대한적십자사 이동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총학생회(회장 김대희)가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180여명의 많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동참해 생면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대희 총 학생회장은 "범국가적 혈액부족 해소에 도움을 주고 고통받는 이웃에게 소중한 생명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며 "많은 학생들이 동참한 뜻 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헌혈캠페인을 펼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봉협 학장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 일에 폴리텍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이 동참준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기술교육 이전에 인성교육이 사회를 이끌어 가고 인생을 살아가는 가장 큰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폴리텍Ⅰ대학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2회에 걸쳐 헌혈을 실시해 고통받는 환우에게 희망을 주는 이웃사랑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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