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표로 출전, 학교 위상 드높여

▲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과 김나래교수와 한은정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세계대회서 1위를 차지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제과제빵과가 그리스에서 개최된 'WACS 2016 Congress Global Pastry Chef Challenge Award'에서 아시아 대표로 출전해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호텔제과제빵과 김나래교수와 한은정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이 대회는 지난 9월22일~ 29일까지 개최 됐으며 대륙 별 10개국이 참가했다.

'WACS 2016 Congress Global Pastry Chef Challenge Award'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대회로 대륙 별로 각각 예선전을 치뤄 우승 2팀만 선정,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WACS에서 직접 개최하는 공식적인 대회다.
 
앞서 호텔제과제빵과 김나래 교수는 지난해 5월 태국에서 진행된 아시아 예선전에서 독보적인 작품으로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이 대회 본선 출전의 기회를 잡았다.

김나래 교수와 한은정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8시간 동안 초콜릿과 설탕을 이용한 공예 작품, 디저트 6접시, 아트르메 1종을 만들었다.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 과정은 국내 교육기관 중 최초로 세계조리사협회(WACS/왁스) 인증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2월 Global Culinary & Training Center를 완공하고 WACS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는 국내 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서울호서 호텔제과제빵과정만 갖추고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호텔제과제빵과정은 최첨단 실습실 투자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각종 국내외 대회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서울호서는 현재 100% 면접선발로만 201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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