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마트, 판매대의 테이프·포장끈 절단기 ‘원터치 커터’ 개발

▲ 이마트에 설치된 원터치 포장기기 제품
한 중소기업이 생활에 편리한 원터치 포장용 시제품을 개발해 내놓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제품은 사용이 쉽고 간편한데다 비용절감 효과도 있어 중·대형마트 설치 기대효과가 커졌다.

비앰코리아 는 마트에서 박스포장 시 테이프와 포장끈을 쉽게 자를 수 있도록 고안된 ‘원터치 커터’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원터치 커터’는 간단히 레버를 눌러 테이프나 포장끈을 자르는 제품이다.
현재 롯데마트 전국 지점 자율포장대에 설치돼 이용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기존 마트의 자율포장대에는 테이프와 포장끈, 가위가 설치돼 있었지만 고객들의 잦은 이용으로 무뎌지고 끈끈해진 가위는 잘 잘리지 않아 자르려다가 쓰지 못 하고 버려지는 테이프 양이 상당했다. 때문에 포장하는 시간도 지체돼 포장을 위해선 길게 늘어선 줄을 기다려야 했다.

‘원터치 커터’는 커터가 내장돼 있어 가위를 교체할 필요가 없고, 길게 뜯다 겹쳐진 테이프를 버리게 되는 경우가 적어져 소모품 낭비를 줄인다. 무엇보다도 좁은 공간에서도 빠르고 쉽게 포장이 가능해 이용객들이 길게 줄 서서 기다릴 필요 없어 포장대의 혼잡함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한, 칼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아 손 다칠 일이 없어 안전하게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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