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약자 배려한 프로그램 실시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종구)이 다양한 사업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8일 '시니어인턴십' 사업과 관련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인지역본부, 스탭스(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인턴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의 하나로 만60세 이상 시니어의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하며 해당기업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은 공공부분의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용모델 개발을 담당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교육지원과 인턴십 사업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스탭스(주)는 우수 노인인력의 모집ㆍ제공ㆍ교육 및 사후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세 기관 사이의 칸막이를 없애고 협력을 통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노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정부3.0의 대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양천구민체육센터는 지역 사회공헌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을 실시한다.
 
어르신 건강 체조교실은 체육센터에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정이나 경로당을 찾아가 스트레칭, 요가, 실버체조 등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동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골프 비거리 향상을 위한 원 포인트 레슨을 실시한다.

골프 원 포인트 레슨은 스윙스피드 및 임팩트 향상을 통해 비거리를 늘려 골프 회원들의 실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공단관계자는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ㆍ육성해 더불어 사는 세상만들기에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