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실업자 구조해줄 보호대책 절실해"

▲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진태 회장(앞줄 좌측 네번째)이 지난 23일 연합회사무국에서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앞줄 좌측 다섯번째)와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산하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진태)가 지난 23일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사무국에서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전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소상공인들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임원과 문재인 전 대표, 더불어 민주당 당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애로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문 전대표는 "지금까지 우리사회에 제대로 된 소상공인정책이 없었다"면서, “우리가 인식을 바꿔 소상공인들이  실직할 경우 그 기간 동안 실업구조를 해줄 수 있는 보호대책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와 카드사가 협의해 소상공인카드를 개발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소상공인카드개발은 적잖은 자본이 필요하기에 개인적으로 당장은 힘들 것으로 본다"면서 "이번에 경남도당에서 큰 사업으로 생각하고 중앙당을 움직여 적극 해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임진태 회장은 “우리은행, 우리카드 본점에 올라가 논의해본 결과 소상공인의 플랫폼만 갖춰 진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얘기를 듣고 내려왔다”면서, “그 카드 사용으로 1~5%의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는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임 회장은 “창원에 씨니어 인증 연구센터를 설립해 기술을 가지고 있는 실버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그 기술을 전수해준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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