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제조리대회 출전, 전원 메달 획득

▲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에 참가해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 호텔조리학과가 국제적으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만에서 개최된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에 출전해 전원 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 라이브 종목은 전세계 600여명이 경연을 펼쳤으며 호텔조리과 학생들은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것이다.

2016 대만 국제조리대회는 타이완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조리 대회로 국제조리사협회(WACS)로 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세계적 권위의 대회다. 또한 대만조리사협회와 세계조리사연맹이 주최가돼 매년 전 세계 10여 개국 600여명의 조리, 제빵분야 선수가 출전하는 National 등급으로 세계적 규모의 조리대회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는 처음 출전하는 대회로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국가대표 감독 김동석 교수의 지도를 받은 학생들이 약 2주간의 집중 훈련을 받아 출전했으며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8개를 수상했다.

특히 2학년 재학생인 최가연 학생은 600여명이 경연한 라이브 종목 대회에서 대회 최우수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서울호서 호텔조리학과 과정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은 이유는 서울호서가 최고의 실습실 투자 및 학생 중심의 교육을 지향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세계조리사협회(WACS) 인증 교육기관으로 왁스에서 주최하는 국제대회의 설비수준에 맞춰 호텔조리과정 재학생들이 국제대회를 준비할 수 있도록 최첨단 교육장비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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