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자원망, 민관협력 체계 구축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 조기정착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18일 응암2동에서 서울시를 대표해서 출범식을 가진 자리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구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복지담당자 임용, 직원 및 주민 대상 교육, 공간개선 공사 등을 조기완료했으며 복지자원 일제조사를 통한 복지자원망 구축,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은평구의 특성을 잘 살린 ‘은평형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는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신규 복지담당자 역량강화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보고 100여명의 신규 복지담당자에 대한 교육에 힘쓰고 있다.

복지정책과에서는 신규배치된 사회복지담당자가 업무처리시 활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지침을 알기쉽게 정리한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해 배부하는 한편 지난 8월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 교육’ 동주민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례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 김정희 주무관이 동주민센터 복지전문상담관과 구청 조사담당자로 근무하면서 실제로 겪은 여러 경험과 사례를 토대로 신규 사회복지담당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으로 민원편의 증진 및 복지행정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조기정착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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