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역량 UP‘강서 미래인재 아카데미’ 운영

▲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강서 미래인재 아카데미'.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하반기 청년 채용시장의 지원군으로 나섰다.

구는 ‘강서 미래인재 아카데미’를 열어 하반기 채용시장의 문을 두드리는 취준생들의 취업을 돕는다.

이번 과정은 강의와 1:1컨설팅을 접목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성공취업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자 하는 청년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구는 극심한 취업난 속 성공취업을 위해 ‘지피지기’를 핵심전략으로 제시하며 ▲자기경영 자가진단 ▲조직적응 프로그램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을 내용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각 참가자에게는 전공과 경력에 걸맞은 구체적인 구직스킬과 신입?경력직 구분에 따른 조직적응 솔루션 등을 총망라한 효과적인 취업정보가 제공된다.

특히 지원자의 직무역량과 자질을 면밀히 검토하는 기업이 많아지면서 최근 채용시장의 화두로 떠오른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이해하고 직무적합성 평가에 대비한 개인별 취업전략을 알아보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이와 더불어 희망자에는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취업성공패키지를 연계하고 강서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 후 최신 일자리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강서평생학습관(염창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년 구직자들은 오늘도 쉼 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며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고 당당히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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