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도층 체험 교육... 한국 기술교육의 대중화 이끌어

▲ 이두진 학장이 리더스 회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가 이끄는 ‘리더스기술클럽’이 타 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서울강서캠퍼스는 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본교 2층 회의실에서 8주 과정의 기술교육체험을 모두 마치고 제 4기 리더스기술클럽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4기를 맞는 ‘리더스기술클럽’은 제조, 물류, 유통, 의료, 교육, 언론 관련 30명의 대표와 CEO들이 참여해 체험형 기술교육을 받았다.
 
이번 과정은 특강을 비롯해 조리, 산업설비자동화, 실내건축디자인, 주얼리디자인, 출판편집디자인, 등 6개 과정’으로 이뤄져 리더스 회원들이 직접 용접을 하고 대패질을 하면서 기술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리더스기술클럽’은 2013년 4월 창립돼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 정영수 시사경제신문 회장, 국제직업능률개발협회 강석호 이사장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한국 기술교육의 대중화를 이끌었으며 기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울강서캠퍼스는 제 4기 ‘리더스기술클럽’을 통해 여성친화대학으로 변신한 강서캠퍼스에 새로이 신설된 주얼리학과를 홍보하는 한편 학생들의 취업처를 확보하고 폴리텍대학의 사회적 역할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충분한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서울강서캠퍼스 리더스기술클럽은 타 대학에서 진행하는 최고경영자 과정과 차별화에 성공 하면서 폴리텍대학의 인지도를 높였다.
 
서울강서캠퍼스 이두진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제 4기 ‘리더스기술클럽’에 참여해 수료까지 무사히 마친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IQ, EQ 보다 중요한 것이 NQ(네트웍 지수)”라고 강조하며 “제 4기 리더스 회원들이 지속적인 관계 형성으로 성공적인 사회생활과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제 4기 리더스기술클럽 회원들이 수료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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