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17억원 규모, 추경예산안 의결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영등포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마숙란)는 지난 23일 2015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과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실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은 원안 가결했고, 추경예산안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종합심사 끝에 계수를 조정ㆍ의결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201억 8천만원, 특별회계 15억 2천만원 등 총 217억원 규모로 당초예산액에서 4.7% 증액했으며, 보육료 등 보육시설 운영 지원, 국ㆍ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르신일자리 사업 등 구민의 안전과 복지에 필요한 사항들이 편성됐다.

예결위는 세출예산에서 청소과 예산 중 음식물류폐기물 처리 대행비 5억7천9백만 원 중 3천5백만 원을 삭감하고, 도로과 예산 중 포장도로 정비 등 소파보수 공사비를 3천5백만 원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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