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일자리, ‘삶을 힐링하는 복지케어 전문가’ 양성

▲ (사)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 이종현 회장.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은 지금, 사회복지의 문화적 생산 가치가 새롭게 인식 되면서 미래 산업의 든든한 기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중 예술문화복지사가 창조적 일자리 창출의 신개념으로 인식되면서 이를 만들고 보급하는 이종현 회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 사회복지 개념을 바꿔가는 이종현 회장, 그는 누구인가!

이 회장은 1958년 전라남도 장흥출생으로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와 한울지식재단 및 이지 원격평생교육원을 설립한 장본인이다. 그는 수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특유의 성실함을 바탕으로 신지식산업분야에서 성공신화를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이 분야를 연구해 왔다.

현재진행형으로 남다른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그는 ‘예술문화복지사’란 민간자격제도를 만들어 전국에 지회운영과 1,000명의 전문 예술문화복지사를 배출하고,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봉사활동으로는 소외계층 기관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공연을 펼치며 이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 하고 있다. 이종현 회장은, 예술문화복지를 통틀어 ‘먹거리ㆍ즐길거리ㆍ볼거리ㆍ살거리’의 통합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힐링을 위한 상생의 콘텐츠도 기획하고 있다. 공연문화와 스토리텔링을 통한 고품격 예술문화복지사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이종현회장의 탁월한 리더십이 기대된다. (편집자 주)

Q. 예술문화복지사 양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영철학은 무엇인가?

- 대한미국은 1953년 6.25동란 이후 사회복지의 개념이 처음 도입돼 사회복지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복지의 틀을 이뤄 왔습니다. 이 당시는 허리띠를 졸라매고 황폐된 국토를 재건하는데 온 국민이 눈물겹게 살아온 세월이었습니다.

단군이래 가장 풍요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2016년 현재는 지난 1910년대부터 시작한 근대 산업의 주역들과 이 시기에 탄생한 이들의 수고와 희생으로 이뤄진 사회적 결과의 산물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2016년의 사회복지의 문제 속에서 이들의 노고에 우리는 보답하고 있는 것일까?

물론 국가는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러지 않다고 본인은 보고 있습니다.
2008년 요양보호시설의 민간화와 요양보호사의 양성으로 보호시설의 확충과 함께 급속하게 진행된 노인의 증가는 사회문제로 떠오르게 됐고, 노인의 복지정책은 갈팡질팡하는 사태에 이르게 됐습니다. 이러한 사회복지의 형태 속에서 부작용 또한 상당하다고 봅니다.

이제 사회는 보호에 대한 개념보다는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고 즐거움 속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의 규모화 운영의 방식을 선택해야하는 시기에 도달했다는 것입니다. 사회복지사는 국민의 생계유지와 보건 의료 서비스측면의 업무관장이라면 요양보호사는 돌봄의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고, 예술문화복지사는 새로운 영역인 엔터테이너 즉 국민이 즐거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도 및 예방care를 수행하는 새로운 영역이며 이를 통한 예술문화인의 직업창출을 이루는 전문영역으로 말하는 ‘예술문화복지사’라 설명 드릴 수 있습니다.

요양보호시설의 전반적인 실태를 살피자면 일부의 평가로는 인간이 인간으로 처우를 받고 있는가 하는 의문을 가지는 보호시설이 있는가 하면, 아주 완벽한 시설도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중 열악한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노인의 심정을 현실 그대로 이야기한다면 첫째, 입소하는 순간 죽음의 터널로 들어가는 절박한 슬픔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둘째, 자식과 이웃, 평생 쓰며 아끼던 모든 관계성으로부터 버림받고 버려야한다는 슬픔입니다. 셋째, 자연으로부터 멀어졌다는 사실을 입소 후에 느끼는 감정은 스스로 자유를 포기해야 하는 시점에 도달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이는 21세기에 우리가 느껴야하는 슬픔인데도 정작 우리는 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고 정작 본인이 이런 처지가 돼서야 느낄것 이라는 점이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제도의 문제와 돌봄(care)의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이의 보안은 사회전반적인 현상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 생각하며 예능의 전문인을 통한 사회 예방케어(care)와 이를 위해 예술문화복지의 틀을 제도적으로 보안해야 할 것이라고 판단되어 제도적으로 질적 향상을 꾀 하고자 예술문화복지사의 제도를 이뤄 가고 있습니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흥겨운 생활과 보호시설의 다양성으로 운영의 경쟁성을 유도하고 예술문화복지사들의 전문적인 케어를 받을 수 있는 시대를 열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예술문화복지사 자격에 대한 타 자격증과의 차별화된 운영전략과 보급 전망은?

- 예술문화복지사라 하면 일반적으로 예술인만이 취득하는 자격제도라고 치부하는 경우가 많으나 사실은 일반인이 자격을 취득해 경영(마케팅)적으로도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예술문화복지사들은 예술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자격증 취득 시 가능한 활동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방과 후 돌봄 교사 ▲예술문화복지 특별활동 ▲지방자치회 강사활동 ▲예술문화의 거리조성 ▲지자체 관광축제 기획 ▲공연마케팅 및 전시대회

Q. 예술문화복지사 배출에 있어, 가장 어려웠던 점과 극복과제가 있다면?

- 예술과 문화의 관계전문인들의 사고는 일반인의 사고와 개념의 차이가 많이 있었습니다. 예술 활동과 문화생활에 무슨 자격이 필요하냐는 말들을 합니다. 하지만 예술과 문화에는 인간의 마음에 내제된 불균형적인 성격과 극단적인 행위조절의 기능, 에너지를  중재하고 통합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음악 예술 문화 활동을 통해 개인 내면의 세계를 정돈할 수 있으며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2016년 교육부의 교육진행사항을 볼 때 ‘학생1인1’ 예술 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고 이를 전문화 세분화해 전문교육을 지향하는 역할이 ‘예술문화복지사’입니다.

또한 자기주도적인 생각, 성장과 변화를 통해 더 큰 역량을 나타내게 되는 현상을 예술교육을 통해 확인 됐고, 다양한 음악활동(악기)은 인간 내면의 자아발달과 스스로의 존재성의 중심에 잠재성장이라는 큰 변화를 나타냅니다. 아울러 사회 환경과의 상호교류에 필요한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에 능한 예술문화인의 활동 중 교육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유아에서부터 장년, 노인의 세대까지 지도 및 예방 케어의 중심 측에 활동하는 것이 예술문화복지사의 역할 이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하는데 무자격자의 무분별한 활동을 자제케 해야 하며 전문 인력의 양성은 또 하나의 직업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각 시·도 교육청은 인성교육을 다양하게 정의하고 있고, 인성교육이란 학문적 교육에 있기보다는 개인의 민주적인 발달에 있다는 것이 예술교육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인성교육은 실천과 체험위주에 의한 바른 품성교육과 건전한 가치관 형성교육이라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실천중심의 덕성교육을 통한 자기조절과 자기주도력에 의한 사회성의 성장에 기본적인 목표를 가지고 사회의 예술문화 사각지대에 예술문화보급과 생활 리더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현재 전국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 농어촌, 예술문화사각지대. 관광지대” 등에서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Q. 회장님은 현재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복지사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전국 지회 조직을 갖추고 현재 1,000명의 예술문화복지사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앞으로의 계획과 운영방향은 무엇인가?

- 최근 예술문화복지사 자격취득 후 자격자들의 진로문제와 협회의 운영상의 문제점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으나 이는 협회가 성장하는 과정으로 보고 있으며 자격자들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트렌드를 어찌 할 것인지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국내 복지시장은 참으로 열악한 편입니다.

이는 사회 통념상 복지라는 것은 국가에서 책임지는 생활의 복지만을 생각하는 견해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21세기의 복지는 먹고사는 문제의 복지가 아니라 인간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엔터테이너의 즐거운 복지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를 실행하고 사회의 예술문화 보급과 교육 등을 통해 이미 예술문화복지의 교육지도자로서 인정받고 입지를 확보했다는데 현재 전국의 예술문화복지사의 활동영역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Q. 앞으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분들과 현재 자격증을 보유중인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 한국예술문화복지사들은 몇 가지의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21세기의 예술문화인의 출구 전략을 준비한 예술문화인의 집합성과 단합, 전문성으로 예술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새로운 직업형태로 발전하고, 취업의 효과 및 국가의 예술문화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행하는 현장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또한 예술문화인들이 노후에도 지속적인 재능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적인 보호책에 주안점을 둘 것 입니다.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예술문화의 길을 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이 예술과 문화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즐거운 인생을 설계하도록 도움을 주고 인생의 즐거움에 예술과 문화복지의 통일성을 이뤄 나가는 전문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그밖에 예술복지사들은 지역 축제 및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영역을 넓힐 것이고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자기성장과 교육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Q. 현재까지 예술문화복지사분들을 배출하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면서 조직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이유는 무엇인가?

- 처음에는 모든 자격이 관심 밖의 제도권에서 출발해 점차 사회의 요구에 맞춰 발전한 것처럼 예술문화복지사도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예술문화복지사 자격 부활과 활성화 역할을 기대하며, 나아가 국가 공인화 자격으로 승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 이종현 회장 프로필
-1958년 전라남도 장흥출생
-공인중개사 경북지역협의회장
-곰두리봉사단 운영위원장
-한국 환경 관리지도사 협회 평생공로이사
-한국 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 총회장

■ 상훈
-노인, 장애인 복지 유공 표창
-서울특별시의회 봉사정신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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