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설비자동화과 기술체험, 산업현장 애로사항 실감

▲ 폴리텍대학강서에서 실시하는 리더스기술클럽 산업설비자동화과 기술체험에서 이두진 학장이 가스용접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두진) 제 4기 리더스 기술클럽 회원들이 가스 용접기를 잡은 모습이 사뭇 진지하다.

지난달 31일 오후 리더스 회원들은 강서캠퍼스 교육관 1층 산업설비자동화과 실습실에서 CNC 자동형 절단 기술체험,  로봇용접 기술체험, 가스용접 기술체험을 직접 실시하며 이 분야와 관련한 기술의 가치를 이해하고 작업환경에서 생기는 애로사항을 실감했다.

산업설비자동화과는 중공업, 조선의 선박 및 구조물제작, 기계, 화학, 건축등 모든 산업분야의 설비제작, 관리를 위한 기술이다. CAD설계, 로봇을 이용한 특수용접, 산업안전 진단을 위한 파괴 및 비파괴 검사와 공장 및 건축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공조냉동, 보일러 설비의 제작 및 유지 관리를 한다. 또한 이를 운영하기위한 자동제어 기술을 습득하고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해 산업사회에 최고의 전문가가 된다.

리더스 회원들은 산업설비자동화과 기술체험을 통해 모든 산업분야의 기술적 노하우를 새롭게 인식하고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설비제작물이 만들어진다는 과정을 알게 됐다.

이번 과정을 주도한 원영휘 학과장은 “우리 강서캠퍼스는 산업설비분야의 이론적 바탕위에 실습을 위주로 기업이 원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며 “점차 자동화되어가는 산업 현장에 발맞춰 새로운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원영휘 산업설비자동화과 학과장이 리더스 회원들에게 CNC 자동형 절단 기술체험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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