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시장,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시사경제신문 이명이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림시장, 이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청년 셰프몰’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 셰프몰’ 사업은 35세 이하 및 셰프 경력을 지닌 45세 이하의 U턴 상인을 모집해 대림시장 내 공점포에서 대학생들과 함께 셰프몰 기획, 디자인, 브랜딩 연구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2일 대림시장에서 청년상인 셰프, 이화여대 대학협력사업 추진단, 대림시장 상인회, 구청 관계자와 함께 발대식이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이화여대와의 대학협력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 셰프몰’사업 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림시장과 이화여대의 대학협력사업은 2015년부터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당해년인 1차년도에는 전통시장의 창조적 활성화를 위해 이미지 아이덴티티 제안, 시설물 디자인 제안 등 디자인혁신을 체계화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2차년도인 올해는 1차년도의 사업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청년 셰프몰, 플리마켓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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