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대상 평생교육 다양한 강좌개설

▲ 동작구 평생학습관 수료식 모습
시사경제신문 김이경 기자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지역내 대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해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고려직업전문학교, 평생학습관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는 4개학교에서 100세 건강교실, 가족과 함께 하는 클래식여행, 제빵, 기능사 자격증 과정 등 모두 11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높은 만족도(90.6%)를 보였다.

올해는 중앙대, 총신대, 고려직업전문학교 뿐만아니라 여성역량 강화 인프라를 갖춘 이화여자대학교와 연계한 ‘동작-이화 아카데미’를 동작구 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해 여성 리더 양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주요 과정은 ▲긍정심리행복 아카데미(중앙대) ▲창작사진 아카데미 초중급(중앙대) ▲인문학 아카데미(중앙대)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취득과정(고려직업전문학교) ▲전기기능사 필기 취득과정(고려직업전문학교)등이다.

특히 올해는 총신대학교에서 내면아이 치유, 심리 프로그램과 행복을 여는 릴레이션을 개설하는 등 주민들에게 행복과 편안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눈에 띈다.

중앙대학교가 운영하는 창작사진 아카데미는 전년도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개설됐으며, 개인 사진기를 준비해 이론, 실습, 출사교육을 받을 수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가 운영하는 네일아트, 전기기능사·전산회계와 같은 자격증 취득을 우선으로 하는 강좌를 개설해 구민들에게 많은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해 구 관계자는“앞으로 평생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대학 등 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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