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일환

▲ 어린이들이 삼각어린이공원에 초화를 식재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김이경 기자 = 구로구가 25일 삼각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초화 식재 행사를 열었다.
 
이번 초화 식재 행사는 서울시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새단장 중인 삼각어린이공원의 내달 재개장을 앞두고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새미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삼각어린이공원 가장자리 화단에 비비추, 원추리, 맥문동 등 초화류 5종 1,000여본을 심었다.

구로5동 47에 위치한 2,634㎡ 규모의 삼각어린이공원은 서울시가 추진한 ‘창의적 어린이놀이터 재조성 사업’ 중 민·관 협력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올해 3월 재정비에 들어갔다.

낡고 훼손된 놀이기구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모양의 조합놀이대로 교체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코스를 신설한다. 놀이터 주위의 조경과 부대시설도 새롭게 정비한다.

이번 사업에 투입된 3억여원의 시설공사비는 키즈 셀렉숍 ㈜토박스코리아(대표 이선근)가 지원했으며, 그 외 조경 및 부대시설 정비에는 서울시 예산 3,000여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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