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교육·문화복지 서비스 제공

▲ 상호교육사업 교류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시사경제신문 김이경 기자 = 나눔예술 문화복지에 활기를 더할 새로운 전문교육직업군 사회복지인 예술문화복지사들이 꾸준히 탄생해 주목을 받고있다.

한국예술문화복지사총연합회(이하 약칭 한복총)는 지난해 6월 예술문화 복지분야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결성됐다.

한복총은 사회보호계층을 위한 선행봉사를 시작으로 나눔의 예술문화 복지를 실천하며 예술문화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단체들과 정보교류 및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협력관계를 도모하고, 예술문화의 공급자와 소비자, 국가 등 3자를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또한 예술문화복지인들이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예술문화복지인들의 생활안정과 일거리 창출, 더 나아가서는 노후안정과도 연계할 수 있는 보장제도마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연합회는 예술문화복지교육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국가의 예술문화복지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진행하고 있다.

한복총측은 예술문화인이 직업인으로 사회적인 대우를 받으려면 전문예술문화인으로 거듭나야한다고 결의하고 이를 제도화하기 위해 예술문화복지사 자격검정 제도을 도입했다.

이를 위해 교육기관인 한울 지식재단과 MOU 체결하고, 현재 예술문화복지사 검정시험을 거처 400여 명의 예술문화복지사를 배출했다.

이들은 전국 20여 개 지회에서 예술문화 복지를 융복합해 사회복지사의 영역을 뛰어넘어 예술과 문화의 소외계층에게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전국의 요양보호시설과 다문화가족. 지역경제살리기, 예술문화공연, 작음 음악회 등을 통해 예술문화복지 스토리텔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예술문화복지사 자격제도를 활용해 교육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학생 1인1악기 다루기 등에 방과 후 음악교사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요양보호시설이나 장애인 시설 등에서 전문음악케어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봉사와 재능 기부 등으로 이제까지의 사회복지사 영역에 새로운 예술문화복지케어를 더해 새로운 개념의 전문예술문화복지사를 탄생시켰다.

한복총의 예술문화복지사 이종현 총회장은 "예술문화인의 권리보호와 복지지원체제가 미흡한 가운데 사회복지도 전문예술문화인의 케어를 받을 수 있는사회적인 합의가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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