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방지 육모제 신연구 개발품에 투자 줄 이어

▲ ‘더 헬스 인더스트리 서밋 2016’전시회에서 애니닥터헬스케어 이성표 대표이사(왼쪽)와 중국측 관계자.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주)애니닥터헬스케어가 연구 개발한 탈모방지 육모제 제품들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애니닥터는 지난 18일~20일 상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헬스케어산업‘더 헬스 인더스트리 서밋 2016’ 전시회에서 사막인삼 신개발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애니닥터는 그동안 사막인삼을 원료로 연구개발해온 탈모방지 및 육모제 의약외품과 건강기능식품, 그리고 미백의 기능성이 탁월한 화장품(크림, 에센스)과 마스크팩 그리고 고농축음료 등을 선보였다.

사막인삼 신개발품 MK-R7제품은 지난 3월 말, 일본 동경건강산업박람회에도 출품 전시했으며 좋은 호평을 받았다.

사막인삼을 주원료로 한 MK-R7제품은 탈모방지 및 육모제로 지난 7년동안 애니닥터가 연구개발해온 신제품으로 사막인삼은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에서만 유일하게 자라는 희귀식물이다.

MK-R7은 세계 최초로 경구용 건강기능식품과 의약외품(샴푸, 토닉)의 먹고 바르는 타입의 신육모제 및 탈모방지 제품으로 이번 상해 의약품 전시회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중국내 제약회사로부터 많은 관심과 대리점 판매권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중국 현지의 제약회사들은 MK-R7제품이 천연물 유래의 탈모제품으로 안전성, 동물,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결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애니닥터는 이미 중국의 총판매대리점을 선정했고 오는 5월 북경, 6월 상해의 전시회에서도 중국과 공동으로 제품을 출품할 예정이며 마케팅 전략도 세워둔 상태다.

이번 상해전시회는 초대형 의료 건강산업 박람회로 의료 산업에 초점을 맞춘 9개 전시와 100회 이상의 컨퍼런스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의료 분야 최고의 투자자 포럼인 ‘헬스케어 차이나 2016’와 아시아 최고의 의료장비 전시인 ‘중국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중국 최고의 의약품 유통 및 생산 박람회인 파마차이나 및 API차이나, 아시아 최대 영양 및 건강보조식품 산업전인 ‘자연 건강/영양 엑스포’등이 동시에 개최됐다.

한편 중국 DICHEN GROUP은 애니닥터와의 공동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를 통해 중국에서만 60억위안(1조원) 정도의 큰 사업으로 확대시키는 전략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 상해에서 개최된‘더 헬스 인더스트리 서밋 2016’ 전시회에서 사막인삼 신개발품을 선보이고 있는 애니닥터헬스케어.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