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안심하고 치료 받도록 최선

 

▲ 뇌졸중센터 김용재 교수.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김용재)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을 획득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주관하는 '뇌졸중 전문 치료실 설립 지원 및 인증사업'의 일환인 이번 인증 기간은 2015년 8월까지 3년간이다.

뇌졸중 전문 치료실 인증 제도는 대한뇌졸중학회가 뇌졸중 전문 치료실의 시설 및 장비 운영, 인력 평가와 환자·보호자 교육, 혈전용해술 현황 등 뇌졸중 관련 전 치료과정에 대한 엄격한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을 거쳐 전문적인 진료가 이뤄지는 경우 인증하는 사업이다.

김용재 뇌졸중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뇌졸중센터는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치료를 위한 ESC(Ewha Stroke Code) 시스템을 구축해 365일 24시간 가동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뇌졸중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2005년부터 서울지역에서 2번째로 뇌졸중 집중 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 혈전용해제 시술 100예 달성에 이어 2009년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뇌졸중 진료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고 2010년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도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JCI CCPC(임상진료프로그램) 인증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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