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사랑ㆍ사회공헌' 활동

▲ 지난 9월 26일 폴리텍강서대학 학생들과 이인배 학장(좌측 앞줄에서 두번째)이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며 봉사하는 온정을 나누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인배) 총학생회 와 교직원 일동은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지난 9월 26일 강서구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정'을 나누며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9월17일∼20일 나흘간 전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자율적인 성금모금과 개별기증품을 후원받아 19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했다.

이에 강서구 지역소재 "저소득ㆍ소외계층, 장애인복지공동시설, 장애홀몸노인 가정" 등 12곳에 전달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폴리텍강서대학 장애우들도 이인배 학장을 선두로 "화장실 변기, 배수구정비, 전등교체, 선반구조물 설치, 가구수선" 등 작은 힘을 모아 큰 '나눔'을 실천했다.

물품전달과 봉사를 마치고 간단한 다과 자리에서 담소를 나누던 해바라기집 들국화 장애우 자매는 "폴리텍 교직원과 학생들의 따스한 온정으로 이번 추석은 외롭지 않을 것이라" 말하며 수줍은 미소로 자주 찾아줄 것을 부탁 했다.

이에 폴리텍강서대학 윤상욱 행정팀장은 박선종 원장에게 담당자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평상시에 어려운점과 애로사항이 있으며 연락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자주 찾아 올 것을 약속했다.

한국폴리텍대학 강서캠퍼스는 매년 설, 추석명절 이외에도 "반찬나누기, 기술봉사"등 나눔문화를 실천함으로 이웃사랑 과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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