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 교보문고 · 경기대학교 독서문화진흥 협약

▲ 19일 송파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책읽는 송파' 독서문화진흥 협약식.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책읽는 송파’를 위해 경기대학교, (주)교보문고와 함께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춘희 송파구청장, 최호준 경기대학교총장, 허정도 (주)교보문고 대표이사 등 각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대는 구의 독서문화 진흥정책을 자문해주고 전문인력을 지원할뿐더러 디지털 정보환경에 따른 U-도서관 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한다. (주)교보문고는 도서구입시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독서축제를 기획?지원한다. 송파구는 경기대학생들에게 도서관 등의 시설을 실습을 위해 제공하고, 도서관 및 독서문화진흥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책읽는 송파’는 내실 다지기였다”며 “이번 9월부터는 타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책읽는 송파’ 사업에 날개를 달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