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미지 고취, 한의학 대표 테마 관광지 주력

▲ 강서구민이 한지로 정성스럽게 만든 허준 테마등이 빛을 발하고 있다.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20일 가양동에 위치한 허준박물관에서 허준축제 테마등 점등식과 현수막 게첨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송 구청장, 박상구 의장, 김쾌정 허준 박물관 관장, 김병희 문화원 원장을 비롯해 수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강서구의 밤길을 밝힐 점등식 행사를 축하 하고 허준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길 기원했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과 의녀를 테마로 제작한 등(燈)은 한 달 동안 강서를 밝히며 축제의 성공적 진행과 강서 구민의 건강, 지역경제 발전을 염원하며 빛날 것이다.

또한 의성 허준 선생의 인류애를 등불로 밝혀 모든 주민의 삶에 자연스럽게  동화 시키고, 허준 박물관을  한의학의 대표 테마 관광지로 알리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허준 축제는 10월 13일부터 이틀간 열리며 제13회째를 맞이 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허준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점등식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하며 " 주민들의 땀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등불이 그 사랑어린 손길만큼이나 크고 밝은 빛으로 강서를 비추며 주민들의 마음을 대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 13회를 맞이하는 허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 이미지 고취와 한의학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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