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안 심의, 7건의 조례안 상정

▲ 지난 11일 강서구의회가 제 205회 임시회를 개의했다.

강서구의회(의장 박상구)가 9월 1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제205회 임시회를 16일간의 일정으로 개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7일, 18일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헌혈 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강서구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7건을 심의하고, 집행부로부터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집행부에서 제출한 2012년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에 제출된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기정예산액 대비 총 250억 3천만원이 증가한 4,653억 8천1백만원으로 기정예산액 보다 5.68% 증가했고, 세출예산은 정책사업비로 151억 9천2백만원, 재무활동비로 33억1천만원, 행정운영경비로 65억 2천7백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박상구 의장은 “이번에 상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도 불구하고 긴급한 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편성되었으므로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하고 심의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1일 본회의에서는 201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한 서울특별시강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을 통과시키고, 위원으로 이명호 의원,이영철 의원,강석주 의원,이연구 의원,고재익 의원,김병진 의원,김선경 의원,장계자 의원,박성호 의원 등 9명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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