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 교육의 산실 '특기 적성교육 빛내'

▲ 김한태교장이 학생들을 격려하며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

성지ㆍ중고등학교(교장 김한태)는 지난 6일 방화동에 위치한 개화캠퍼스에서 제 45회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4강 진출 축하회 및 각종 자격증 취득 학생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단체장, 졸업생, 학부모등 1.40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기쁨을 나누며 행사의 깊이를 더 했다.

성지중ㆍ고등학교는 가정과 학교에서 부적응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 사랑과 관심으로 개개인의 개성과 특기를 발현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김한태 교장 및 교직원 모두가 태양 같은 열정을 쏟고 있다.

또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부 및 청ㆍ장년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부여해 숨겨진 잠재력을 개발해 주고 소외된 청소년들에게는 무한대의 가능성을 발굴해 큰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자 설립된 학교다.

지금까지 성지중고를 졸업한 1만여 명의 졸업생들은 사회 전반에 포진돼 국가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한태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렵고 힘든 여건에도 굴하지 않고 축구라는 열정으로 똘똘 뭉쳐 4강 진출이라는 눈부신 쾌거를 이룩하고 학교 위상을 드높인 감독 이하 모든 선수를 격려하고 기쁨을 함께 했다.
또한 각 종 자격증을 취득해 개인의 발전과 아울러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을 독려 하며 사회가 원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성지중ㆍ고는 학교폭력예방운동, 학생금연운동 등을 꾸준히 펼치며 특성화교육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해, 철저한 이론과 실무위주 교육을 중심으로 21세기가 원하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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