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넘어 세계로 ‘포괄적 봉사’ 펼쳐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예원교회(당회당 정은주 목사)가 지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포괄적 봉사를 펼쳐 따뜻한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다.

예원교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개혁) 소속으로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 안식처와 희망의 샘터” 역할로  이웃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교회로 알려져 왔다.

특히 한국의 품에서 각색의 모양으로 자리하고 있는 다민족 형제 자매들을 위한 커뮤니티 그룹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평온한 휴식처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세계청년들을 위한 램런트 커뮤니케이션 활동은 세계의 울타리를 허물는 화합과 봉사로 한국사회에 훈훈한 강동을 자애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예원교회는 의료 전문인 봉사 활동으로 강서구를 비롯한 세계에서 또 한 번 놀라운 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예원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의료인,“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 된 의료선교회(담당 전도사 양현식)는 소외 된 이웃과 지역 봉사 활동으로 예원교회가 추구하는 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 이다.

의료선교회의 주된 활동 내역은 강서구 거주 독거노인 방문치료 및 건강상담, 서울 구로구와 경기도 김포지역에 밀집 돼 있는 외국인 노동자(다민족)들의 집단치료 및 건강 상담을 통해 한국에서의 안정적인 노동 활동을 높고 있다. 주목되는 점은 김포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수는 비 공식을 포함해 2만5천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에서 상당수 노동자들이 불법 체류자 신분이여서 몸이 아파도 대놓고 병원에 갈 수 없는 처지로 예원의료선교회의 방문 치료와 건강 상담은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고 한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의 이정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나 이지역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하다.

현재 건강 상담이 이루어진 나라는 국가별로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몽골, 중국, 네팔, 인도네시아, 이집트, 필리핀, 조선족,    방글라데시, 모로코” 등 이다.

이뿐만 아니라 해외 봉사 활동도 꾸준하게 전개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에는 아프리카 케냐의 티틸라 지역에서 의료 봉사 화동을 전개하고 세계를 향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 예원교회는 주일 낯 12시에 한국에 거주하는 다민족인들을 위한 예배 시간을 마련하고 이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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