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가 최근 인도 홍수피해지역에 초코파이를 긴급지원하는 등 수재민을 돕기에 나섰다.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 지역에는 100년만에 가장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400여명이 사망하고, 176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자 롯데제과가 인도 수재민을 돕기에 나섰다.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폭우 피해로 고통 받는 인도 남부 지역의 수재민을 돕기 위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12월 20일 롯데초코파이 2만갑, 생수 2만병, 쌀 450포대를 긴급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된 제품은 이재민 1만 5천여명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한편 롯데제과는 90년대말 수출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04년 현지 제과회사인 패리스사를 인수했으며, 2010년에는 우리나라 식품업체 최초로 인도 남부(첸나이)에 초코파이 공장을 세우고 인도 소비자들을 위한 식물성 초코파이를 개발, 공급했다. 최근에는 초코파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북부 델리 지역에도 초코파이 공장을 세워 생산에 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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