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봉안시설 추모의 집' 시설 현황 실태 점검

 

▲ '구립 봉안시설 추모의 집' 시설 현황 실태 점검
동작구의회(의장 박원규)는 지난 5월 29일 제224회 임시회를 개회한 후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앞서 3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구립 봉안 시설인 동작구 추모의 집(가칭)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이용 실태 파악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16일 열린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재천)에서 그간 구정질문 및 의정활동 과정에서 제기된 동작구 추모의 집(납골시설)의 이용 자격 요건 제한에 따른 이용률 저조 및 운영상 비효율성 등에 대해 의원들이 문제 인식을 같이 하고,

더욱 합리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통한 이용률 제고 방안 마련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지난 20일 오전 화성시 향남면 동오리에 위치한 동작구 추모의 집을 찾은 의원들은 관계 공무원들로부터 효원납골공원 내 설치된 동작구 추모의 집에 대한 시설 이용 및 운영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본격적인 현장방문에 나섰다.

의원들은 효원납골공원(2005년 운영) 내 총 48,900여개 안치 시설 중에서 동작구에서 확보한 5,000기의 납골당 중 100기 남짓만이 이용되고 있는 실정에 주목하고 이용자격 요건 및 범위를 규정한 관련 조례 등을 검토해 보며 이용 대상 확대 및 저소득계층 안치 비용 지원 등 이용률 제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꼼꼼히 현장을 둘러보았다.

한편, 구의회 의원들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도출된 개선 요구 사항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의원입법을 통한 조례 개정 등 의회차원의 이용 활성화 방안을 마련 할 것"이며

“집행부에서 진행 중인 동작구 추모의 집 명칭 변경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에게 친근감 있고 합리적인 장사문화 정착을 위해 의정 활동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