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통해 ‘스포츠 정신, 문화’ 배운다

▲ 경민 대학교 시범단이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 보이고 있다.

양천구태권도연합회(회장 이병채)는 지난 5월 20일 양천구민체육센터에서 제24회 양천구청장기 및 연합회장배 태권도 '품새ㆍ겨루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수백 명의 태권도 동호인들과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개최 됐으며, 특히 대회에 앞서 펼쳐진 경민대학교 태권도 선수단의 화려하고 정교한 시범 경기는, '태권도 기술과 아름다움' 의 모든 것 을 보여주는 무술쑈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했다.

한국의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대 문화 종목'으로 세계적인 스포츠 반열에 올라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스포츠 정신'과 '문화'를 배우고 있다.

또한 수련과 경기 활동을 통해, 강인한 체력 과 정신력 으로  호연지기를 키우고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을 다지는 호국무술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이병채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회에 참가한 선수 동호인들이 무도정신을 바탕으로 승패보다는, 즐기는 스포츠로 몸과 마음을 갈고 닦는 '진정한 태권도 정신'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의 태권도가 세계적인 명성과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종주국의 명예를 위해 심신 단련과 기량 향상에 더욱 정진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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