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길 의원 등 결산검사위원 5명 선임

▲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전달식.

서울 양천구의회(위형운 의장)는 5월 3일부터 내달 1일까지 30일간 구청 소회의실에서 2011년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지난 4월 27일 열린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에 이강길 구의원을 대표위원으로 하고, 하종수 공인회계사, 안연석 세무사, 윤성임 전 감사원공무원, 서완수 회계관련 퇴직공무원 등 5명을 선임한데 이어, 5월 3일 의장실에서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2011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예산, 기금, 채권, 공유재산, 물품 증감 등 예산집행 상황 전반에 대한 효율성과 적정성, 타당성 여부를 집중 검토함으로써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해 향후 예산편성과 건전한 재정운용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이강길 의원은 “결산검사 기간은 짧지만 결산검사 위원 모두는 열과 성의를 다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지를 세밀하게 검사하고 지적위주에서 벗어나 구정을 이해하고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며 결산검사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