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대형마트보다 편한 주차장 완비

▲ 남부시장 고객주차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좌로부터 송영섭 강서구의회 의장 직무대리, 노현송 강서구청장 김형식 서울시의원).

강서구청은 지난 16일 11시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남부시장에서 고객주차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노현송구청장 ,구상찬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노 구청장은 앞으로도 재래시장 활성화와 영세상인 경제활동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청은 유통산업 개발 및 쇼핑패턴의 변화로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 하는 방법으로 전통시장의 주차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 상인들의 안정된 경제활동을 도모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강서구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남부시장 주차장은 강서구 곰달래길에 위치하며 142평의 대지 면적에 17대의 동시 주차가 가능하며 총사업비 약 21억3천만 원이 소요된 공사다.

노현송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형마트의 출현과 열악한 시장 환경으로 시장 상인들의 생존권이 침해를 받았다.

이에 여러 가지 방안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고객만족센터 건립과 주차장 추진" 사업을 어렵게 성사시켜 상인들의 생존권을 지키고 주민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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