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활용 실시간 활동사항 소개


 

 서울특별시의회는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고 간편하게 시의회 활동사항을 알 수 있도록 4월 10일(화)부터 서울시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내에 설치된 미디어보드 총 8,836대를 활용하여 의회 알리기에 나선다.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20여년이 지나는 동안 서울특별시의회는 천만 서울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인 서울특별시의 행정활동에 대해 적절히 견제하고 상호 협력하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서울시의회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 시의회가 무슨 일을 하는 기관인지 명확히 인지하는 시민들이 적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의정활동 알림 서비스는 서울시의회에 대한 부족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시민들이 의정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도입하게 됐으며, 4월 10일부터 조례 제개정, 주요 의사일정, 공청회 토론회, 예산심의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서울시의회의 주요 활동사항을 서울시 관내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미디어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서울특별시의회사무처 양인승 공보실장은 “미디어보드를 통한 의정활동 알림 서비스가 서울시의회의 인지도 및 호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서울시의회의 이미지를 쌓아가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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