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바이오의료 등 6가지 산업 투자유치 방안 모색

 

▲ 19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위원들과 함께 서울의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온라인 뉴스팀= 서울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CEO와 글로벌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울시는 19일 서울시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6차 외국인투자자문회의(Foreign Investment Advisory Council, FIAC)'를 개최하고, 위원들의 다양한 기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울의 투자유치 방안을 모색하는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울시가 투자유치 전략 산업으로 선정한 6대분야인 ▲ICT ▲바이오의료 ▲호텔 ▲테마뮤지엄 ▲아레나 ▲금융에 대한 서울시의 전략 발표에 이어 각 위원들의 자문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편 외국인투자자문회의(FIAC)는 서울시가 지난 99년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과 투자가치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자문기구로 글로벌 기업 CEO, 주한상공회의소 대표, 컨설턴트, 변호사 등 각계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설립 이래 올해 10월까지 총 45회의 정기회의를 개최했으며 ▲서울시 글로벌 금융허브 도약▲글로벌 지역본부 유치 방안 ▲마곡지구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 ▲DMC 활성화 방안 ▲한강르네상스프로젝트 등 시정에 대한 자문을 통해 서울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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