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의원 만든 주민뜻 받들어 큰정치 펼칠것....

▲ 제19대 새누리당 양천을 국회의원 당선자 김용태의원.
존경하는 양천을 지역 주민 여러분,

이 부족한 사람이 또다시 주민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순간 한없는 두려움에 싸여 있습니다.

주민의 과분한 사랑을 어찌 감당해야 할지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국민을 섬기며, 바르고 곧게 정치하며, 오직 악착같이 일하는 것뿐입니다.

먼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신 민주통합당 이용선 후보님께 심심한 위로와 앞날에 건승하시길 충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예비선거 후보로 나섰던 여야 후보 모두에게도 전정에 큰 행운 있으시길 빕니다.
존경하는 양천을 지역 주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주민과 국민께서 보여주신 마음, 제 마음 속에 영원히 새기겠습니다.
주민의 마음은 더욱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예, 저 김용태 주민의 명령 기꺼이 받들겠습니다!

주민의 마음은 더욱 더 악착같이 우리 양천을 지역의 현안사업을 추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예, 저 김용태 주민의 명령 받들어 깨끗이 마무리짓겠습니다.

이번 이용선 후보에게 투표하신 주민의 마음도 저에게는 받들어야 할 명령입니다.

날로 심해지는 양극화 속에서 서민의 삶을 더욱 보살펴야 한다는 명령,저 김용태 잊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국민과의 소통에 소홀했던 국정운영에 엄하게 회초리를 들었던 손길,  저 김용태 대신 회초리 맞으며 고쳐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양천을 지역 주민 여러분, 현장으로부터 도망가지 않겠습니다.
바로 그곳에 주민의 삶이 있기 때문입니다. 혼내셔도 매를 주셔도 주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재선 국회의원 만드신 뜻 분명하게 받들겠습니다.

당당하게 중앙정치 무대에서 신월동, 신정동 주민의 이름으로 곧고 바르게 큰 정치인으로 자라나겠습니다.

저를 낳으신 것은 제 부모님이지만 저를 정치인으로 길러 주시는 바로 당신, 양천을 주민께서도 저 김용태의 부모님입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2012. 4. 11.

김용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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