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복지, 주거" 환경개선, 균형 발전 이룬다.

양천을 민주통합당 이용선 후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나 양천'을'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서울시가 관심과 지원을 가져줄 것을 촉구했다.

민주통합당 양천을 국회의원후보로 출마한 이용선 후보는 지역의 주요 현안을 박원순 시장에게 설명 하면서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교육과 생활복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서울시의 정책적 반영을 촉구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용선 후보는 서서울공원 가압장 부지 활용에 대하여 서서울여성발전센타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갖춘 확장 이전이 요구 된다고 밝혔다. 서부여성발전센타는 현재 공간이 협소하여 확장

이전이 필요한데 서울시 투자심사위의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서서울공원 가압장 부지로의 이전은 정책적, 수요적, 입지적, 이전 기대효과 모두 충족되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도 이전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만큼 보다 조속히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한 것이다.

양천을 지역은 같은 양천구지만 양천갑 지역에 비해서 장애인, 노년층, 차상위 계층이 많아서 주민들을 위한 공공문화시설 등 사회적 인프라가 더욱 더 절실히 필요한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인프라가 열악

한 편이어서 서서울공원 가압장 부지에 서부여성발전센타와 복합문화공간이 만들어져서 주민들을 위한 체육, 문화, 다양한 생활교육의 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현재 주택지에 위치한 신월1동 치안센타를 병행이전하면 주민치안센터의 기능과 역할이 보다 나아져 지역안전에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이용선 후보는 신월7동의 신안파크아파트 옹벽문제에 대하여 봄철 해빙기를 맞이하여 안전이 매우 우려된다고 밝히고 서울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였다. 현재 신안파크 아파트 옹벽은 매우 위험한 상태로서

H빔 버팀목을 설치하여 1차로를 점유하고 있어서 교통흐름 방해와  각종 사고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용선 후보는 박원순 후보에게 자신이 토목학과 출신임을 상기 시키면서 현장을 둘러 본 상황을 상세히 알리면서 박원순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살펴 볼 것을 제안하였다.

이용선 후보는 신정뉴타운 개발지역의 현황을 설명하면서 존치관리구역으로 설정되어 있는 지역에 대한도시재정비심의위원회의 조속한 결정을 요구하였다. 이 지역이 인접구역과 동시기에 개발되지 못할 경우

에는 인접한 촉진구역의 공사시에 발생하는 소음, 분진 및 통행로 단절에 따른 주민생활피해가 크게 발생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신정뉴타운 개발 취지와 전체적 계획차질로 인한 주변 인프라 구축에도 영향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용선 후보는 또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한 SH에너지 사업단의 열요금 적용을 주택용으로 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이용선 후보는 지역주민 숙원사업들과 국가정책사업, 자신의 공약 사업 등을  설명하면서 박원순 시장에게 함께 정책적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