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및 시민단체' 각계 지지선언 이어져

신기남 민주통합당 서울강서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시민단체와 노동조합, 지역모임 등 각계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인 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 이상이)는 신기남 후보를 '복지국가 후보' 18명 중 1명으로 선정하고, 지난 달 31일(토) 오후 선거사무실을 지지 방문해 정책협약식을 맺고 공식 인증서를 전달했다.
'복지국가 후보' 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가 제안한 ‘복지국가 만들기 10대 정책’ 추진을 약속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측은 온라인 홍보 등의 방법으로 신기남 후보를 포함한 ‘복지국가 후보’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기남 후보 등이 함께 약속한 ‘복지국가 만들기 10대 정책공약’은 △만 5세 아동까지 월 10만원의 아동수당 지급 △보육의 공공성 강화 △고등학교 의무교육 및 교사 확충을 통한 공교육 강화 △대학 등록금 및 생활비까지 포함한 실질적 ‘무이자 후불제’ 실시 △모든 병원비를 국민건강보험 하나로 해결 △보편적 주거 제공을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주거비 부담 해소 △기초노령연금 월 18만원 지급 △비정규직 비율 감축 및 비정규직 차별 철폐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 안정성 보장 △공정한 경제를 위한 경제민주화 추진 등이다.
또한,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하 조종사 노조)도 항공연대(대한항공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아시아나항공노동조합, 한국공항공사노동자합)와 연대해 신기남 후보 대한 지지를 결정했다고 선언했다.
조종사 노조는 항공안전의 확보와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15명의 국회의원 후보 중 1명인 신기남 후보의 필승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종사 노조는 정책연대 참여 여부와 정책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지지후보 및 지지정당을 결정하였으며, 이들에 대한 지지활동으로 조합원 별로 지지후보에 대한 정치헌금 납부와 지지정당 당원 가입, 트위터ㆍ페이스북 등 SNS를 통한 홍보 및 투표독려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서교육지원청 관내 학원운영협의회(회장 김신웅, 이하 협의회)도 4일(수) 오후,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신기남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협의회 측은 강서갑 지역 산하 400여 학원의 대표들이 참석한 확대임원회의에서 표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신기남 후보를 공식 지지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원금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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