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이디어ㆍ발명' 부모와 공유한다

▲ 대전 전민초 곽연수 학생(왼쪽)은‘똑딱이 신발끈’아이디어로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열린'창의발전소 캠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와 (사)한국청소년발명영재단은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가족창의 스위치온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창의발전소 캠프'를 지난 7일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개최했다.

'가족창의 스위치온 프로젝트' 는 단순히 자녀를 돌보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잠재적 창의성을 키우고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아이디어와 발명을 부모와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돌봄과 교육이 이뤄지고 새로운 돌봄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목적이 있다.

그 일환으로 개최된 '창의 발전소 캠프'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팀 별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아이디어에 대한 토론을 벌이고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을 하고 있다.

'창의 발전소 캠프'를 통해 발표된 5팀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장관상, YTN 사장상 등이 수여됐으며 독창적인 우수 아이디어는 특허출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재)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한미영 회장은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성 개발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족간 소통을 통해 가족단위 발명 Cell의 활성화가 이뤄지는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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