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캠퍼스. '기술한국 위상 높혀' 명문대학 우뚝

▲ (좌)차재영교수 국무총리표창, (우) 김우성교수 옥조근정훈장.

2011년 서울 제8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에서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도록 헌신한 "대표선수, 훈련지도위원에 대한 정부포상 전수식" 이, 2012.2.28일 한국장애인공단에서 열렸으며, 이날 자리는 장애인 기능강국 대한민국 위상을 지구촌에 널리 알린 관계자들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상훈격별로 살펴보면 동탑산업훈장, 철탑산업훈장, 석탑산업훈장, 옥조근정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표창, 고용노동부장관표창이 있었으며, 이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서울강서캠퍼스(학장 이종남) 통신전자과 김우성교수와 출판편집디자인과 차재영교수가 각각 옥조근정훈장과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는 영예을 안았다.

4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세계 50여 국가에서 500명의 선수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 취재진 등 1,500여명이 참가하여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화훼장식을 비롯한 기능경기 33종목, 레저 및 생활기능경기 7종목 모두 40개 직종의 기능을 겨뤘으며, 대한민국 대표선수단은 금메달 23, 은메달 22, 동메달 15, 장려상 6개를 획득해 대회 종합우승 및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포상전수를 위해 이기권 고용노동부차관이 공단을 찾았으며 이 차관은 “실력과 기술 앞에서는 어떤 사회적 편견과 장벽도 한낱 물거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 수상자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정부는 앞으로도 일하고자 하는 모든 장애인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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