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기쁨도 함께 "중단없는 지역발전" 이뤄야

19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 양천 을 김용태의원이 29일 자신의 출정식과 양천 갑·을의 합동 출정식을 연달아 가졌다.

오후 4시 양천구 신월3동 국민은행 앞 사거리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용태 의원은 자신이 매월 두 번 개최하던 민원의 날에 찾아왔던 주민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초대된 민원인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7명의 자녀와 함께 화목하게 살아가는 다둥이가족의 정애숙씨, 폐지를 수집해 모은 돈을 꾸준히 기부해온 차홍자 할머니, 그리고 91세의 중풍에 걸린 노모를 30년 넘게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효행상’을 수상한 73세의 모범택시기사 정영길씨 등 세 명 이었다.

김용태 의원은 이들을 소개하며, “민원의 날에 주민과 무릎을 맞대고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진정으로 주민께서 원하시는 것을 알게 됐다. 비오는 날 우산을 버리고 주민과 함께 비를 맞겠다”고 말해 이 자리에 모인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뒤이어 오후 6시에 열린 양천 갑·을 합동 출정식에서도, “양천 을 지역 주민을 위해 땀과 눈물을 쏟겠다. 죽기를 각오하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천갑의 원희룡 의원과 지역주의타파범국민실천위원회의 배종덕 위원장이 함께 지원유세에 참여해 “물난리가 잦은 신월·신정동을 위해 김용태후보가 수방예산을 어떻게 확보 해 왔는지 다들 잘 아실 것이다. 48개 지역구 국회의원 중 김용태 만큼 열심히 일하는 정치인이 없다.”며 김용태 의원이 재선되어야 할 이유에 대해 역설했다.

김용태 의원은 13일의 선거기간 동안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주민들을 일일이 만나며 걸어다니는 일명 ‘뚜벅이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 4년의 국회의원 재임기간 중, 매주 민원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기쁨도 슬픔도 함께 했다는 김용태 후보는 이번 4.11총선이 양천을지역에 중단 없는 발전이 계속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도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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