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복지시설과 프로그램 총망라, 500권 배부 예정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정리한 ‘영등포구 복지자원지도'를 제작해 오는 19일부터 활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와 복지기관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동별․분야별로총 망라해 정리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었다.
 
복지자원지도는 복지 자원 및 서비스를 18개동과 11개의 복지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우선 지역 내 주요복지서비스 기관을 18개 동별로 나눠 누구나 한눈에 그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도 위에 알기 쉽게 표기했다.
 
아울러 복지 분야를 △영유아 △아동·청소년 △여성 △장애인 △어르신 △노숙인 △보건·의료 △교육·문화 △다문화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으로 구분해 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돕는다.
이 외에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안내 △디딤돌 기부업체 안내 △자원관련 정보사이트 소개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부록도 담았다.
 
구는 복지자원지도를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복지시설에도 500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복지자원지도 제작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기관 이용편의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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