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및 매각추진 조속히 하기로

▲ 이성 구로구청장과 현도관 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등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사경제신문 원금희 기자 =  구로구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영등포교정시설에서 서울남부교정시설로 명칭 변경) 매각 및 개발 촉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지난 6일 체결된 협약을 통해 구로구는 사업추진에 따른 관계기관과의 협의, 인허가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LH는 교정시설부지 매각추진과 조속한 사업수행을 약속했다. 
  
LH가 매각하기로 발표한 대상지는 고척동 100번지 옛 서울남부교정시설 부지다. 총 규모는 10만707㎡로 이중 공동주택부지 면적은 2만8,352㎡, 복합개발부지는 4만5,887㎡이며 복합개발부지 중 20% 이상은 회의장 전시장, 쇼핑센터 등 전략유치시설로 선택되고, 이외는 주거 및 기타용도로 개발될 수 있다. 
LH는 오는 27, 28일 이틀간 공개입찰방식으로 부지매각을 진행한다.
 
한편,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성 구로구청장, 현도관 LH공사 서울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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