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서비스, 교육 등 활발한 인적 교류

▲ 서현숙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아랫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찬총도안(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 대사(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양해각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15일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의료, 교육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MOU 체결식은 서현숙 의료원장을 비롯해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등 주요 경영진과 촨총도안(TRAN Trong Toan) 주한 베트남 대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의료, 교육 분야에서 활발한 인적 교류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MOU에는 베트남 대사관 지정병원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베트남 내에서 ‘이화의료원’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현지 환자 유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 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번 MOU를 계기로 베트남 국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의료와 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폭 넓은 교류를 추진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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