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후보로 "4.11총선 닷 올려"

▲ 민주통합당 양천갑 차영 후보.

민주통합당 양천갑 차영 후보는 지난 12일 양천구 목1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출정식을 가졌다.

차영 후보는 양천갑의 타 후보와 경선에 따른 여론조사를 실시 하는등 사전 경합을 벌인 결과 최종 야권단일후보로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 하게 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손학규 민주통합당 (전)대표,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위형운 양천구의회 의장 등 지지자 300명 등이 참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차영 후보는 인사말에서 “자신의 공천 확정에 따른 양천구민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후보로서의 소임을 다 할 것”을 약속 한다고 말하고,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열정으로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흑색과 비방 선거를 근절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과 경청의 정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영 후보는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합의로 양천갑 최종 야권단일후보로 확정 됐으며 새누리의 길정우 후보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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