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영세 자영업자 숨통 트였다'

▲ 강서을 새누리당 김성태 국회의원.


강서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총 400억원 규모의 미소금융 강서지부가 들어선다.

강서(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김성태의원(현 강서을 국회의원)은 그동안 IBK기업은행과 오랜 협의 끝에 강서에 "저신용ㆍ저소득층" 등 금융소외계층의 자활을 지원하는 미소금융 강서지부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소금융이란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곤란한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ㆍ운영자금 등 자활자금을 무담보ㆍ무보증으로 지원하는 소액대출사업(Micro Credit)으로, 창업 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경영컨설팅 지원, 채무불이행자에 대한 부채상담 및 채무조정 연계지원, 취업정보 연계제공 등 금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금융소외계층이 사회ㆍ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자활지원사업이다.

특히 최근 물가상승과 가계대출 등으로 인해 강서구의 자영업자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었는데, 이번에 IBK미소금융재단이 400억원을 출연한 미소금융의 강서지부를 개소하게 되어 영세 자영업자와 서민의 어려움을 한결 덜수 있게 되었다.

김성태후보는, "고유가ㆍ고금리 시대에 중산층이 붕괴되고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지난 4년 시장골목을 훑으며 이 같은 어려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이에 대한 절실함으로 해결책 찾기에 매진했다. 오늘 이처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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