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15일 강북문화예술회관서, 선착순 300명 입장

시사경제신문 이다인 기자 =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오는 15일 목요일 오후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한 '태교음악회'를 개최하고 당일 선착순 300명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1부 음악공연과 2부 태교특강 그 밖에 부대행사로 꾸며지며 예비부부, 임신부부, 가족친지 등 누구나 300명에 한해 선착순 무료 관람 가능하다. 공연시간은 150분이다. 
 
1부는 에클레시아의 ‘뮤지컬보다 재미있는 팝페라’ 공연이 펼쳐진다. 2013년 창단해 KBS ‘불후의 명곡’, 세월호 추모공연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에클레시아는 젊은 성악가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으로, 이번 음악회에서는 산모들에게 오랫동안 사랑 받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감성적이고 편안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바람직한 태교’를 주제로 한 조재성 햇빛병원 산부인과 원장의 태교 특강이 이어지며 부대행사로 참가자를 위한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연장 밖 설치된 건강부스에서는 아기 영양이유식 상담, 임산부 구강검진, 대사증후군 등 임신부 및 가족을 위한 생활 속 유용한 건강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가족들이 태아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강북구 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지역보건과(901-77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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