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의 승부, '14시간 사투의 마침표' 찍다

민주통합당 강서을 국회의원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현장 투표가 지난 14일 강서구선관위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 경선에 나선 '김효석, 오훈, 곽태원' 후보는 마지막 까지 사력을 다하고 숨막히는 주민 심판을 기다렸다.

그러나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 투표는 긴장속에 무사히 끝이나고 3선의 현역 김효석의원 승리로 14시간 사투의 막을 내렸다

모바일 투표 결과 "곽태원 373표, 김효석 1.092표, 오훈 1.000표" 를 득표 했으며, 현장투표는 "곽태원 94표, 김효석 390표, 오훈 476표" 를 확보 했다.

최종 득표 수 는 "곽태원 467표, 김효석 1.482표, 오훈 1.476표" 를 얻어, 김효석 의원이 민주통합당 강서을 최종 후보로 결정 됐다.

이로써 서울 강서을 선거구는 초선의 새누리당 강서을 김성태 후보와, 3선의 민주통합당 김효석 후보가 대결을 벌이게 돼 현역 의원이 맞붙는 상황이 전개 되고 유권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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