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청, 피해복구 전력 다 할것

▲ 화재로에 소실된 구로시장내 점포.

구로구 구로동 구로재래시장에서 지난 15일 오전1시경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 나, 시장내 60여개 점포가 소실돼 영세 상인들의 생업이 위협 받고 있다.

피해 규모는 노상점포 4개를 포함 24개 점포가 완전 소실되고 36개 점포가 부분 소실 됐다.

이에 구로구청은 비상 회의를 갖고 현장 확인 및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다.시장내 통행로 확보와 또다른 피해가 나지않도록 감시활동을 하고 일부 시장영업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중앙통로의 지붕이 무너져 내릴것을 대비해 지붕제거작업을 시행했다.

피해가 없는 일부 시장 상인들은 16일부터 장사를 재개했다.

그러나 연이어 구로2동 주택가에도 화재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의 무개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일을 조사중이다. 한편 구로구청은 피해 주민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비상기금 전달 및 융자 알선을 계획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